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한민국 대사관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한민국 대사 권세중는 2025년 3월 6일(목), 한국계 트리니다드토바고 출신 미술가 Marissa Yung Lee의 작업실을 방문하여 그녀의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 세계 및 창작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Marissa Yung Lee는 트리니다드토바고 출신의 독학 화가로, 카니발과 지역 전통을 주제로 현대 리얼리즘과 인상주의가 결합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미국 초상화 협회(Portrait Society of America) 국제 초상화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카리브해 출신 최초로 상위 100위에 이름을 올린 유망한 예술가입니다.

권 대사는 트리니다드토바고 미술계에서 그녀의 두드러진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한-트리니다드토바고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도 그녀의 작품이 소개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하며, 향후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